![]() |
|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에서 마을 주민들이 회색빛 담벼락을 환하게 색칠했다.
15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제 농생명 마이스터 고등학교 담장 350미터 구간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들은 지역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클린 신풍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을 기획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저분한 학교 담장을 볼 때마다 내내 마음에 걸렸는데 주민분들이 먼저 벽화 그리기 사업을 제안해 주셔서 너무 반가웠다”며 “우리 학교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명호 신풍동장은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에 협조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과 학교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민들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시켜 살기좋은 신풍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