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이효선 기자] 제주지방검찰청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예멘 난민 입국 브로커 개입설과 관련해 "개입 단서가 나오면 엄정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송삼현 신임 제주지검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난민 브로커는 난민에 피해를 주고 제주에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최근 일부 언론이 보도한 난민 입국 브로커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무사증 입국제도로 불법체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무사증 입국 제도 자체는 나쁜 건 아니다"라며 "단 문제가 잇다면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송 지검장은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제주지방경찰청 등과 공조해 외국인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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