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이 CCTV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해 모니터 요원과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경찰서>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남양주의 안전 파수꾼인 CCTV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이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한 몫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29일 남양주시 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해 민첩한 관찰력으로 건축자재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김모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모니터요원 김씨는 지난 23일 오전 5시 22분경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신축빌라 공사 현장에서 차량을 주차하고 짐칸에서 물건을 버리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절도범을 포착, 집중 모니터링 결과 절도로 의심돼 신속히 관할 별내파출소로 상황을 알렸다.
김씨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CCTV를 예의 주시하며 실시간 절도범의 동향을 파출소로 전파해 순찰중이던 별내파출소 순찰근무자가 신속히 도착해 절도범을 현장에서 조기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하게 됐다.
남양주경찰서는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율을 높이기 위해 CCTV관제센터의 모니터에 시간대별·지역별 범죄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선별, 별도 표식을 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감사장을 수상한 김씨는 “밤새도록 CCTV를 보고 있으면 피로하고 힘이 들지만 내가 하는 일로 시민들이 조금 더 안전해 질수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남양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충환 경찰서장은 범인검거에 기여한 김씨를 포함해 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면서 “CCTV가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범죄 예방이나 범죄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검거할 수 있는 만큼 더욱 힘써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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