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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기 (사진=강원도)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장학시설인 강원학사 학생들과 직원들이 지역 농가를 찾아 일일 농가 도우미로 나섰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농가 일손 돕기는 외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에 따른 일손부족 심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도민에 대한 학사생들의 보은의지를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강원학사 사생과 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옥수수 농가에서 진행된 이날의 봉사활동에는 지난 봄 강원인재육성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북한이탈 청소년 양성기관 해솔 직업 사관학교 학생 5명도 함께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 옥수수 수확 및 옥수숫대 제거 작업 등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총괄한 강원학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력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강원학사 학생들과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원인재육성재단은 금년 상반기에도 사무국 직원들이 홍천군 소재의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강원학사생들은 그동안 농촌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 고교 방문 전공탐색 멘토링, 도내 벽지 초등학생 서울 초청 희망 나눔 투어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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