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구리시의회(의장 민경자)가 1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부터 27일까지 27일간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개회 첫날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으며 '구리시 체육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등 집행부 안건 11개를 처리할 예정이다.
5일에는 주요사업과 시설 현장 확인이 있게 되며 6일부터 15일까지는 구리시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6일 3차 본회의에서는 '구리시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집행부 안건 9건를 처리하고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20일부터 25일까지는 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6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심의와 '2017년도 제2회 일반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26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질문·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27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2016년회계년도 결산 승인안과 2017년도 제2회 일반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2017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심의 의결하고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민경자 의장은 “이번 270회 정례회는 2017년 행정사무감사와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 지난 1년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꼭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돼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민 의장은 또 “집행부는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이라는 것을 명심해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 명확한 답변으로 원활한 회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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