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왼쪽)이 28일 절도범을 신고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경찰서>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28일 오전 서장실에서 침입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신고자 A씨(46)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9시경 남양주경찰서 강력6팀 형사가 탐문과정에서 절도범의 CCTV영상을 보여줬는데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남자가 CCTV속 범인과 동일인임을 발견하고 즉시 형사에게 연락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공을 세웠다.
당시 와부읍 팔당리 한 바이크 매장에서 고가의 자전거용품 37점 등 시가 473만3000원 상당 도난을 당했다.
A씨는 “누구나 범인을 목격했다면 나와 똑같이 행동했을 것인데 이렇게 특별히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기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 경찰서장은 "흐릿한 CCTV 영상 속 인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억해 뒀다가 신고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경찰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통해 남양주경찰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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