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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사과(사진=장수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장수사과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1일 장수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과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잡은 장수군 대표 농특산물 장수 홍로 사과가 이번 주부터 본격 수확돼 전국으로 출하된다.
특히 올 사과는 충분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명품사과로 자리 잡은 장수사과는 해발 500m 이상의 고원지역에 과수원 대부분이 위치해 온량지수 92℃의 사과재배에 천혜의 적지에서 재배된다.
산간고지대(400~700m)로 일교차가 연평균 11℃이상이나 돼 착색과 과당형성이 월등하며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연해 씹는 소리가 사각사각하고 감칠맛이 좋다.
고랭지로 과실비대기 온도가 낮아 병충해가 적은 만큼 농약 살포량도 적어 안전성도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장수사과는 지난 2017년도 4월 홍콩으로 50톤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추석 사과로 통하는 홍로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도시민들에게 명품사과의 맛을 선보이게 됐다”며 “홍로의 많은 구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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