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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안양 김상원 선수 (사진=FC안양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한성원 기자] FC안양으로 둥지를 옮긴 김상원이 측면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정확한 왼발 킥 능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DF 김상원을 FA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고-울산대 출신의 측면수비수 김상원은 지난 2014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제주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다. K리그 통산 총 50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김상원은 측면 수비에서부터 공격까지 고루 기용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안양의 측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정확한 왼발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안양의 세트플레이 상황에서도 큰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FC안양의 보랏빛 유니폼을 입게 된 김상원은 “안양이 축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도시라고 들었는데 그런 팀에 오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도 또 다른 도전이라 생각하는 만큼 간절함이 크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발전을 통해 팀을 발전시키고, 우리 안양 팬들에게 항상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7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2019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 전지훈련을 마치고 안양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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