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업무연속성계획 시행으로 차질없는 등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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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주교육지원청 |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새학기를 맞이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빛가람중학교와 봉황고등학교를 찾아 학교급식 운영과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빛가람중학교에서는 점검 당일에도 교직원 확진자를 대신해 교감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에 대비한 업무연속성계획을 꼼꼼히 수립해 시행했다.
박윤자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식사 장소에 칸막이 설치, 지정좌석제 운영, 시차배식을 실시 여부와 학생 접촉이 빈번한 시설·기구는 매일 청소·소독, 식사 시간 창문 상시 개방 여부, 급식종사자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 상시 착용 등을 점검했다.
빛가람중학교 류미영 교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 직원이 일심동체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학생수가 계속 늘고 있어 조리실무원 분들이 힘들어 한다”며 애벌세척기와 오븐기 지원을 요청했다.
박윤자 교육장은 “도교육청과 협의하여 학교장이 요청한 사항은 적극 검토해서 지원하겠다”며 “주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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