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교육 통한 경찰 이해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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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경찰서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 목포경찰서가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을 실시했다.
8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진도지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례 중심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경찰장비·제복·사격 체험을 하며 경찰업무의 이해도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학생은 “경찰관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수갑을 처음 접해 봤는데 생각보다 무겁고 흥미로웠다”며 “내가 일상에서 하는 행동이 사이버폭력이 될 수 있음을 교육을 통해 인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청소년 경찰학교 홍보 활동을 통해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무엇보다 사례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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