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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남양주시 김양오 오남읍장(좌측에서 두번째)은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선도·보호 홍보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청>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는 지난 28일 저녁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선도·보호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탈선예방 및 유해업소 지도단속 등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오남읍 노인분회, 오남읍 바르게 살기운동 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 오남파출소(경감 박석훈), 오남읍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청소년 선도활동을 진행하고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과 PC방, 노래연습장 등은 물론 학교주변 및 청소년유해환경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청소년의 출입 또는 고용이 금지된 업소를 방문해 안내 스티커 미 부착 업소에는 안내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양오 오남읍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수능 이후 청소년의 심리적 해방감으로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다가오는 겨울방학 및 연말연시에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전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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