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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소방서 직원들이 주택가에 설치된 소방용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소방서>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화재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최적의 재난현장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소방용수시설 303개소에 대한 관리 운용에 매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용수시설이란 화재를 진압하는데 필요한 물을 공급하거나 저장하는 시설로서 소방기본법 제10조에 의해 월 1회 이상 정기점검을 해야 하고 해빙기와 동절기에는 연 2회 정밀점검을 해야 한다.
현재 구리시에는 소화전 255개소, 급수탑 5개소, 저수조 5개소, 비상소화장치 등 38개소가 있다.
이에 구리소방서는 ▲수압·수심·수량의 감수여부 확인 ▲시설의 토사 매몰 또는 고장발생 여부 확인 ▲소방용수 위치파악 및 표지판 설치 이상여부 확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단속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홍보 등에 나서고 있다.
소방서는 또 2017년에도 도·시예산 7900만원을 토대로 구리전통시장과 대형 복합건축물 주변, 상가·고지대·주거 밀집지역 중 소방용수시설 확충이 시급한 지역 20개소를 선정해 소화전을 신설할 계획이다.
황충현 현장대응2단장은 “원활한 소방용수의 공급은 화재를 진압하는 데 필수적인 요인으로 100% 완전무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운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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