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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광교 대구시의원. <사진제공=대구시의회> |
[세계로컬신문 신동만 기자]사용금지된 대구시 내 어린이놀이터를 안전하게 고쳐서 어린이가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5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최광교(기획행정위원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조례안'이 25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최종확정됐다.
최 의원은 24일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조례안 심의에서 제안설명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법'이 본격 시행된 지난 2015년 동안 정기안전진단을 통과못해 전국 1500여개 놀이터가 폐쇄됐는데 대부분이 세대수가 적고 노후된 영세아파트 단지였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부담으로 놀이시설 개보수를 못하고 있는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등에 대해 대구시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
최종확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시장의 책무로 정하고 관련 예산을 매년 반드시 확보하도록 했다.
또 소방안전교부세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동주택 형편을 감안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에 융통성을 부여했다.
최 의원은 "대구시 어린이 누구나 공평하게 대우받고 즐겁게 뛰놀 수 있는 놀이터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의회에서 꾸준히 어린이놀이터에 관심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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