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익산시의회 전경(사진=익산시의회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제8대 익산시의회가 지난 7월 개원한 이래 6개월째 접어들었지만,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이라는 초라한 성적에 아쉬움을 주고 있다.
11일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조례안 62건을 비롯해 동의안 21건 등 모두 107건의 안건이 시의회에서 처리됐다. 하지만 이 중에 의원발의 안은 고작 4건에 불과하다.
시의회의 조례 제·개정 권한이 시정 견제,감시 역할 못지 않게 지방자치제도의 핵심 역할이라는 점에서 이같은 결과는 아쉬움이 크다.
익산시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정례회 2회와 임시회 3회를 통해 총 5건의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과 19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며 "민생분야와 지역현안에 중점을 둔 질문과 발언으로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들에 대하여 민의를 대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현안사업으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신재생자원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등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안건 등을 처리하며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열심히 일하는 의회’, ‘책임을 다하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8대 익산시의회는 오는 20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 폐회를 마지막으로 2018년 의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