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 로고 (사진=영월군)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일부터 노인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관내 확진자의 지역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방역 강화 특별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경로당 운영을 중단하고 연말연시 마을총회를 13일 이후로 연기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일부 공공이용시설을 휴관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 대응을 위해 보건소의 일반진료와 제증명 발급 업무를 오는 6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잠정 중단한다.
이와 함께 사적 모임 8인까지 제한, 65세 이상 추가접종 조기 추진, 방역 패스 의무화 적용 시설 확대, 강원도 이행점검단 합동점검, 강원도 권고에 따른 공공기관 개최 행사,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 공직자 사적 모임 금지를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여 지역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집중해 주력한다.
이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출입자 명부 관리시스템인 안심콜을 반드시 등록하고, 방역 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에서는 계도가 기간이 끝나는 13일부터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오는 13일부터는 기존에 방역 패스 의무시설인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등 16종에서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 독서실, 도서관, PC방, 박물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14종에 대해서도 의무 확대 시행되며 방역 패스 의무업소의 관리자는 반드시 접종 증명. 음성 확인제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12세 부터 18세도 오는 2월 1일부터 방역 패스가 적용된다.
영월군에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65세 이상 2천 8백여 명을 대상으로 3차 예방접종인 부스터 샷을 순회 접종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접종률은 10.6%다.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영월군민은 지난 2년여 코로나19의 어려운 고비마다 위기를 극복해냈다"며, "위기에 강한 영월군민들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 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여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