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릉도·독도에 서식하는 472종의 식물을 실은 영문판 식물도감. (사진=경북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울릉도와 독도에 서식하는 472종의 식물을 담은 식물도감 'The Plants of Ulleungdo and Dokdo'가 발간됐다.
그렇기에 이들 섬에서 자라는 여러 식물은 기후와 토양 여건에 맞춰 생김새와 습성을 바뀌었다. 따라서 울릉도와 독도에는 세계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고유한 특산식물이 많다.
| ▲ 독도에 서식하는 특산식물 섬초롱꽃. (사진=경북도 제공) |
식물도감 영문판은 38종의 울릉도‧독도 특산식물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 가운데 독도에 서식하는 특산식물은 섬초롱꽃·섬괴불나무·섬기린초 등 3종이다.
이것이 대한민국 땅의 생물자원에 대한 연구와 보존활동을 꾸준히 해 후대에 우리 것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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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에 서식하는 특산식물 섬기린초. (사진=경북도 제공) |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식물도감 영문판 발간 배경에 대해 “울릉도·독도의 생태학적 조사·연구를 축적하고 기록해 나가는 것은 중요하다”며 “경북도는 세계적으로 독특하고 다양한 울릉도·독도의 생태학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작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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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에 서식하는 특산식물 울릉방울꽃. (사진 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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