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건 공모전 개최 총 2,048점 작품접수 및 85점 수상작 선정
인공조명 의한 빛공해 방지, 좋은빛 형성, 간판문화 개선 기여한 사진·영상·간판 등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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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상 우수 작품 -잠들지 않는 산속의 밤 (사진=조명박물관 누리집 갈무리)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좋은빛상’, ‘좋은간판’ 및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구로구청, 은평구청, 코엑스, DDP, 조명박물관을 통해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구청 로비, 코엑스 박람회, DDP 갤러리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공간을 마련해 전시 여건과 작품 성격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순회 전시할 계획이며,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 공동 개최기관인 조명박물관에서는 공모전 수상작을 디스플레이 상영을 통해 연말까지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와 좋은빛 형성, 도시경관 수준 향상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빛공해 사진·UCC, 좋은간판, 우수 경관시설을 대상으로 개최된 3개의 공모전은 총 2,048점의 작품을 접수해 수상작 85점을 선정했으며, 올해 수상작들과 역대 주요 수상작들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은 제16회를 맞아 공해의 빛, 생명의 빛, 문명의 빛, 희망의 빛 4가지를 주제로, 빛공해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시민참여를 통해 좋은 빛 환경을 만들고자 개최해 총 1,704건 접수 및 5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좋은빛상’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했으며 서울의 야간경관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준 조명시설을 대상으로 학술, 설계, 시공, 미디어파사드(외벽영상) 부문에 대해 총 26건을 접수해 9점을 선정했다.
‘좋은간판 공모전’은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우수간판을 좋은간판, 창작간판, 간판개선지역 부문으로 나누어 총 318건을 접수해 이중 19점을 선정했다.
효과적인 전시 운영과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 수상작은 조명박물관을 통해 온라인 전시가 병행되며, 좋은간판 누리집에서는 간판 디자인을 내려받아 자체적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조명박물관 누리집 및 유튜브를 통해 역대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다.
좋은간판 누리집에는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작 및 우수 간판 디자인 표본 등이 게시되고, 필요 시 간판 디자인을 직접 내려받아 활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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