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의정부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는 제10회 의정부시장기 체육대축전 비대면 온라인 대회를 10개 종목단체에서 각각 개최된다.
의정부시장기 체육대축전 대회는 2010년 제1회 20여 개 종목단체가 참여했으며, 2014년에 의정부시생활체육회와 의정부시체육회가 통합 출범해 시장기대회도 통합 시장기대회로 열려,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매년 개최종목 증가로 올해는 49개 종목단체 중 축구 외 40개 종목이 대회 출전을 신청했다. 4월 초 41개 종목의 통합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각 종목단체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체육축전의 한마당으로 진행하려했으나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통합개회식과 41개 모든 종목의 전반기 대회를 후반기로 연기했다.
그럼에도 코로나19는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대회 개최 여부가 불분명해져 의정부시체육회는 비대면 온라인 대회로 개최가 가능한 종목을 선정했다.
■ 비종목단체 활성화·체육동호인들에 활력
제10회 의정부시장기 체육대축전 비대면 온라인 대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종목단체의 활성화와 체육동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의정부시체육회가 기획해 주관한다.
대회 참가 제안서를 제출한 각 종목단체마다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대회를 계획했다. 대표적으로 체조협회 종목단체에서는 에어로빅·생활댄스체조·민속체조·기구체조의 4개 분과로 동영상 촬영본 심사로 순위를 결정짓는 방식의 비대면 온라인 대회로 진행된다. 태권도협회·해동검도협회·합기도협회·주짓수협회도 작품성 및 품세 등을 동영상 촬영으로 심사하는 방식의 대회로 진행된다.
■ 종목단체 대회 활동
참가 신청한 종목단체는 태권도협회, 궁도협회, 합기도협회, 산악연맹, 해동검도협회, 줄넘기협회, 벨리댄스협회, 체조협회,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주짓수협회 등 10개 종목단체에서는 그동안 침체된 생활체육 활성화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하고 있다.
■ 대회 개최 기대효과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시민들과 동호인들에게 활력 있는 즐거움을 다시 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체육복지를 위한 체육회의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체육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됐으면 한다”며 “비록 비대면 방식이지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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