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기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은 노사교섭위원들과 함께 임단협을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도시철도>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대전도시철도 노사는 올해 13년째 무분규 달성과 함께 임단협 타결했다.
도시철도 노사는 지난 9일 공사 회의실에서 노사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부 가이드라인 임금 3.5%를 인상하고 연차사용촉진제 도입과 육아휴직제 활성화 등의 정부 정책을 반영한 임단협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공사는 매년 진행하는 임금협상과 2년마다 체결하는 단체협약을 올해에도 원만하게 타결함으로써 2005년 공사 설립이후 13년 연속 노사 무분규 기록을 이어졌다.
이번 임단협 협상에서는 새 정부의 성과연봉제 폐지와 도시철도 수송인원 증가 정체 등 어려운 대내외 경영여건을 노사가 공감하고 쟁점 사항에 대해 한발 양보함으로써 올해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김민기 사장은 “조금 부족하지만 합의를 이끌어준 노종조합에 감사하다”며 “직원들에게는 행복한 일터를, 시민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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