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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청 입구. (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
[세계로컬타임즈 김한식 기자] 파주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역 현장에서 업무중 쓰러져 지난 3월 고인이 된 故정승재 주무관의 순직 신청에 대한 인사혁신처의 현장 조사가 진행됐다.
故정승재 주무관은 ASF가 발생한 작년 9월부터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던 중 올해 3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유명을 달리했다. 이에 파주시는 고인의 초과근무내역과 유족들로부터 받은 본인 병원진료 기록 등을 수집해 사망 경위조사서를 작성해 지난 5월 공무원연금공단에 순직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날 인사혁신처 조사관은 “향후 공무와 사망의 인과관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 심의를 거쳐 순직처리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예와 유족을 생각해 인사혁신처가 긍정적인 판단을 내려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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