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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대전시 |
[세계로컬타임즈 민순혜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재단법인 국립극장(이하 국립극장)과 공동주최로 국립무용단 대표 작품 ‘새날’ 공연을 13일과 14일 양 일간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품 국립무용단 ‘새날’은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국립극장이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우수 작품을 지역에 유통하기 위해 추진한 ‘2022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시립연정국악원이 선정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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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대전시 |
‘사랑가’는 판소리‘춘향가’에서 춘향과 몽룡이 사랑을 주고받는 눈대목‘사랑가’를 2인무로 구성한 작품으로 남녀의 미묘한 감정을 섬세한 춤으로 표현했으며 작품‘당당’은 맑고 영롱한 방울 소리에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여성 군무로 섬세함과 강인한 에너지가 어우러진다.
풍류를 즐기는 사내의 호탕한 모습에서 창안된 ‘산산수수’는 변화무쌍한 자연의 이치를 더해 한량무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남성춤 특유의 의연한 기품과 절제된 춤사위를 거문고 산조의 밀고 당기는 즉흥적 선율에 맞춰, 자연과 인간 삶에 내재된 정중동(靜中動)과 동중정(動中靜)의 미학을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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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대전시 |
음악감독 정종임과 예인집단‘아라한’의 전통의 소리로 만들어지는 생동감 넘치는 음악과 영상디자이너 황정남의 작화(作畫) 영상 작품을 더해 더욱 볼거리 가득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962년에 창단된 국립무용단은 국립극장의 전속단체로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을 목표로 꾸준히 예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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