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번째 서울청년센터 ‘강서 오랑’ 우장산역 도보 5분 역세권 청년주택 2층 조성
전문가 1:1 상담실, 특강·세미나 등 회의실, 방송시설 갖춘 스튜디오 등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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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 오랑' 모습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12번째 서울청년센터 ‘강서 오랑’을 19일 개관한다.
서울청년센터 ‘오랑’은 청년의 사회진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 청년지원기관이다. ‘청년 모두 이리로 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강서 오랑’은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 2층에 들어선다.
인근 지역 청년은 물론, 이곳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일상적으로 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전담 인력이 상주해 청년들에게 일상고민부터 미래설계까지 맞춤형 종합상담을 하고 서울시·지역의 서비스·정책·정보를 연계·제공하며, 사회관계망(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서 오랑’은 연면적 602.11㎡로, ▴전문가와 1:1로 상담하는 ‘상담실’ ▴소규모 모임, 특강,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회의실’ ▴카메라, 조명 등 방송시설을 갖춘 ‘스튜디오’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만 19세~39세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12일부터 1주일 간 ‘강서 오랑’을 시범운영한 뒤 19일 오후 5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정식 운영한다. 지역청년들과 함께 개소식 선언에 이어 청년예술가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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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현재 12개구에 권역별 서울청년센터를 조성했다. |
2025년까지 자치구와 협력해 청년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밀착형 청년 문화의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사회가 바라는 요구를 세심하고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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