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주민들이 한 종교단체의 자연장지 조성반대를 위한 군청 앞 집회를 열었다. (사진=연천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주민들이 한 종교단체의 자연장지 조성반대를 위한 군청 앞 집회를 열었다.
지난 24일 오전, 통구리 주민 30여 명은 연천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통구리 주민 전부는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마을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종교단체 자연장지 조성을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연천군에 따르면 파주시 S종교단체는 통구리 일대 2만6518㎡의 터에 자연장지 조성계획을 추진하면서 지난 4월말 연천군에 자연장지허가 신청을 냈다.
연천군은 일부 서류에 대한 보완을 요청했고, 보완이 이뤄지는대로 서류를 검토해 12월 입장을 회신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자연장지 조성 사업을 두고 백학면 통구리 주민은 극렬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이에 김광철 연천군수는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