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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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에 위치한 붉은 메밀꽃밭의 모습 (사진= 영월군)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영월군이 영월읍 삼옥 2리 먹골마을 동강 변 약 25,000평에 조성한 붉은 메밀꽃밭을 오는 2일부터 약 3주간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
28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군은 동강의 풍부한 하천 자원과 삼옥리 천혜의 자연 동강 변에 위치한 먹골마을 하천변 군 유휴지를 활용해 붉은 메밀꽃밭을 조성해 푸른 동강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색다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범적으로 조성한 붉은 메밀꽃밭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2020년 제1회 붉은 메밀 축제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큰 반응을 이끌어 냈다.
붉은 메밀꽃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월에서만 볼 수 있는 가을 풍경으로, 마을에서 직접 전통음식 등을 제작, 판매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하천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동강 붉은 메밀꽃밭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월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꾸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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