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진시 김홍장 시장과 이종윤 시의장 그리고 노인과 아동들이 희망나눔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 당진시는 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개막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집중 모금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018년 1월 31일까지 73일 간 계속된다.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모금 유공자 표창과 당진 관내 기관‧단체장들의 사랑나눔 메시지가 이어졌다.
특히 3부 행사로 진행된 성금전달식에서는 기업인과 지역시민단체를 비롯해 어린이부터 백발의 어르신까지 나이를 초월한 당진시민들의 성금기부가 줄을 이었다.
집중모금 기간 동안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사무소에 설치된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거나 통화 1건 당 2000원이 자동 모금되는 ARS전화 또는 충남도모금회의 당진시, 당진복지재단 전용계좌에 이체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경우 관련법 규정에 따라 근로자는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업은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이웃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4년 간 당진지역 연간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은 ▲2013년 9억2454만 원 ▲2014년 10억8309만 원 ▲2015년 12억7166만 원 ▲2016년 14억1367만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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