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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창윤 서울시의원(사진 맨 왼쪽)이 지난달 31일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의 장애전문형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이자 서울시의회 우창윤(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이 지난달 3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의 장애전문형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고용된 장애인의 고용유지 방법 도모 등의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양사이버대 박경수 교수는 발제를 통해 장애인 경제활동의 실태와 일자리 환경변화를 통해 미래 일자리 환경 변화 트렌드를 점검하고,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의 장애인 일자리의 의의와 유형과 사례를 제시하며 단순 알선이나 채용보다 사회적 가치와 결부된 일자리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정책연구팀장인 남용현 위원은 장애인 고용 비중 및 배점 강화와 사회적 기업 인증 요건별 심사기준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경우 취약계층 유급근로자 수 산정 시 배수 인정 등의 인센티브 강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마선옥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회 회장도 PPP에 근거한 새로운 장애인 사회적 기업을 제시하며 정부부문과 민간기업의 파트너십을 활용한 새로운 사회적 기업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적기업을 이끌고 있는 심상득 이사는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순노동 단계가 아닌 '중요 의사 결정의 위치에 있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우창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나눈 모델들의 다각적 분석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되고 제도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원장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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