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불분명한 URL 클릭 금지 및 신규 앱 설치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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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고용촉진장려금 신청을 사칭한 문자메세지 (사진=서울시/출처=고용노동부) |
“귀하께서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특별융자 신청대상이나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재안내 드립니다… 신청방법은 http://##.### 또는 상담전화 02-△△△△-△△△△입니다.”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신고(접수)·차단 건 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무려 4만5,000% 이상 증가했다.
대부분의 사기문자메시지는 ‘손실보상금’, ‘긴급생활안전자금’, ‘고용촉진장려금’ 등 뉴스 등을 통해 알려진 정책에 현금지원, 저리대출 등의 내용을 포함해 시민들의 관심을 끈 뒤 지원금 대상이나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 클릭이나 전화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문자로 온 인터넷 주소를 클릭할 경우 악성코드가 설치돼 개인정보 등이 유출될 수 있고, 안내번호로 전화하면 상담사가 계좌번호 등을 물어보며 예금을 인출해 가는 사기를 당할 수 있다.
실제 코로나19 지원금과 관련해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금융기관에서 발송하는 안내문자메시지에는 인터넷주소 링크를 클릭하거나 앱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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