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찰청 로고.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 구리경찰서는 26일 영아살해와 사체유기 혐의로 A(41)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5일 구리시내 자신의 원룸 화장실에서 남아를 출산한 뒤 시신을 비닐에 싼 뒤 쓰레기통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출산 후 탯줄을 제대로 자르지 못해 인근 병원 응급실을 갔다가 수상해 병원 측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집 종원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아이의 친부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이며 심각한 심리적 불안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아기의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