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등 원료 위생적 취급, 살·멸균 기준, 보존·유통 기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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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기 (사진=강원도)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도는 최근 우유, 치즈 등 유제품 관련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위생‧안전성 확보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사전 차단을 위해 지역 유가공업체에 대해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위생점검과 생산 제품에 대해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도내 유가공품 제조업체 22개소를 대상으로 원유 등 원료의 위생적 취급, 살·멸균 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보존‧유통기간 준수 여부, 표시기준 준수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축산물의 위생관리 규정을 위반한 업소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중대하거나 고의적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영업정지, 영업허가 취소,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업체들의 자발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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