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성호 양주시장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을지연습 합동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양주시청>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주재로 ‘2017년 을지연습 합동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신인호 26사단장, 오성대 5기갑여단장, 박길서 양주시의회의장, 송호송 양주경찰서장, 서은석 양주소방서장과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 위협 속에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실전 같은 을지연습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시 주요 현안 과제에 따른 민·관·군·경 종합 대응 대책 마련과 내실 있는 협조체계 구축 등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합동보고회를 마련했다.
합동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 상황보고와 군사작전 상황보고에 이어 주요현안 과제로 '전시 예산편성 및 운영방안'을 선정 보고하는 등 민·관·군·경 합동으로 국가비상사태 시 신속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각 상황별 긴급 대책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성호 시장은 “북한의 끊임없는 핵·미사일 도발 등 최고조에 달한 위협 속에 이번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이 공직자에게 달려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실전 같은 짜임새 있는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신인호 26사단장은 “양주시의 이번 을지연습은 이성호 시장님의 리더십을 통해 경기도 내 가장 모범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으로 평가받을 것”이라며 “훈련 종료 후 후속조치를 통해 비상사태 시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효율적인 훈련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지난 21일 실시한 주민이동 실제훈련에는 각 읍면동 리통장,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 60여명이 버스를 이용 최종 집결지인 이천시로 실제 이동하며 각종 문제점을 논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 방안을 마련하는 등 비상대비 능력을 높였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