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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시가 표선면 서하동 일대 농어촌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작업에 들어간다. 사진은 서하동 농어촌도로 모습.<사진제공=서귀포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는 표선면 서하동 일원에 농어촌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편입토지 보상에 들어간다.
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표선 서하동선(309호선) 농어촌도로는 도시계획선이 해안까지 연결이 되지 않아 우회통행 등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겪고 있어 도로개설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15년 10월 실시설계와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2015년 12월 노선지정과 감정평가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는 35억원으로 지난해 3억원 예산을 확보해 전체 46필지(18,568㎡) 중 8필지(3,562㎡)에 대한 보상(19%)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10억원을 확보해 미보상된 토지에 대해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확장이 완료되면 도시확장에 따른 지역간 균형발전과 시민·관광객들의 통행 개선 등 주민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시는 2017년도에 군도 및 농어촌도로 18개노선(5.32km)에 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해 지속적으로 도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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