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규모,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신청…26일 마감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대공원은 올해 봉사활동을 진행할 자원봉사자 100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20세 이상 60세 이하의 야외활동이 가능한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연과 동물에 관심이 있으면 좋다.
서울대공원 자원봉사자로 등록이 되면 10월31일까지 중 일정이 맞는 시기에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대공원 자원봉사자 모집은 크게 두 분야로, 안전한 공원 질서관리와 동물 행동풍부화 장난감 제작 등의 동물원 보조로 나뉜다.
안전한 공원을 위한 질서관리는 매주 주말에(7~8월, 11~12월 제외) 실내 동물사 출입방명록 작성 관리, 관람객간 충분한 거리두기 안내 등 안전한 서울대공원 이용에 도움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동물 행동풍부화 장난감 제작은 동물원의 동물들이 야생에서처럼 다양한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상시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에 참여할 경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서울대공원에서 올바른 공원이용과 동물원 관람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전파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된 활동이 될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안전한 공원 이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부문에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서울대공원을 위해 열정을 가진 자원봉사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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