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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혜옥 권선구보건소장과 이희옥 팔달구보건소장, 김형섭 수원서부경찰서장, 관계자들이 7일 치매노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팔달구보건소와 수원서부경찰서는 7일 최혜옥 권선구보건소장, 이희옥 팔달구보건소장, 김형섭 서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치매노인 보호를 위한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치매안심센터에 ‘치매노인 사전 등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습 실종 치매노인에게 배회감지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실종 치매노인을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희옥 팔달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치매 실종환자 발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치매노인과 그들의 가족을 적극적으로 돌보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2020년까지 3개 구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할 계획으로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은 치매 국가책임제 세부 사업 중 하나다.
2016년 5월 영통구보건소에 ‘수원시치매지원센터’(현 영통구 치매안심센터)를 연 수원시는 올해 장안구·권선구보건소에, 2020년 팔달구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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