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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군산시와 3개 기관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서비스 제공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한 전북 군산시가 10일 오후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육군 군산대대와 협약식을 갖고 완료보고회도 진행했다.
앞서 군산시는 지난해 7월 정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 총 12억원을 투입해 2020년 9월 사업에 착수했다. 10개월 동안 사업추진 및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난달 시스템이 구축됐다.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의 주요 내용은 방범·교통·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한 사건·사고 발생 시, 신고 지점 주변 CCTV 영상을 전북 경찰청 112상황실과 전북 소방본부 119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어 군산경찰서 순찰차 단말기까지 전송함으로써 현장의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대응할 수 있게 돼 각종 재난·범죄·화재·구조 등의 업무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추가로 군산시만의 특화 서비스인 지능형 시설물, 지능형 선별관제, 안심귀가, 군부대 영상 지원 등을 추가해 통합플랫폼 기능을 확장함으로써 CCTV 관제 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심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군사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완료보고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스마트도시 안전망이 구축돼 각종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여성 노인 어린이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을 지키게 될 것”이라며 “시와 경찰·소방·군부대 등 유관 기관이 적극 협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살기 좋은 군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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