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믿고 끝까지 지지해 주신 김제시민 여러분들께 무한 감사”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제시장으로 정성주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정성주 후보가 득표율 54.67%로 41.48%를 얻은 김종회 후보를 13.19% 앞서 민선 8기 김제시장으로 당선됐다.
김제시장 선거인은 총 7만 2358명으로 4만 266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2만 2531명이 정성주 후보를, 1만 7096명이 김종회 후보를 선택했다. 표차는 5435표다.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분열된 민심을 먼저 추스르고 아우르겠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면서 김제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유독 정책대결이 실종되고 흑색선전과 네거티브가 극심해 주민들을 사분오열시켰다”며 “시장직 취임과 더불어 모두를 포용하고 화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정 당선인은 “김제시가 전북권 4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공약들을 하나하나 점검해 완성시켜 나겠다”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빠르고 신속한 정책들을 시행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행정조직을 시민 만족형으로 개편하고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돼왔던 각종 규제를 혁파하겠다”며 “김제시의 행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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