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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사사야마시 민간교류단이 산청군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청군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지난해 처음으로 산청군을 찾아 인연을 맺은 일본 사사야마시 민간교류단이 올해도 산청군을 찾았다.
경남 산청군은 현재 군과 자매결연을 추진 중인 일본 사사야마시의 민간 교류단(테니스단)이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산청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민간 교류단의 아오키 요시노부 국제이해센터 대표이사 등 13명의 교류단은 산청군 테니스 동호회와 친선경기를 갖고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관내 주요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산청군과 사사야마시는 지난해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사사야마시 방문단이 산청군을 방문하면서 처음으로 교류를 시작했다.
이후 산청군 방문단은 같은 해 11월 사사야마시를 방문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경제, 문화 등 산업구조와 생활여건이 비슷한 양 지역이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민간 교류단의 방문도 이에 따른 결과다.
사사야마시는 효고현에 위치한 면적 377.59㎢, 인구 4만3000여명의 도시로 밤, 흑콩, 송이버섯, 흑돼지고기, 약초 등이 특산물이다.
특히 단바 도자기 축제 등 일본의 6대 고요(六古窯)지에 해당하는 도자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사사야마시 민간 교류단의 방문은 양 지역 간의 우호가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우호교류가 향후 자매결연도시 체결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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