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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고창군 부안면의 한 농가가 모내기를 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지역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안면 이강묵씨가 모내기를 진행했는데 수확은 오는 9월 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고창군에서는 이번 첫 모내기를 계기로 본격적인 조생종 벼 모내기가 시작되고 만생종 벼는 5월 중·하순부터 시작해 6월 중·하순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유기상 고창군수,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등이 이날 모내기 현장을 찾았다.
고창군은 올해부터는 벼 재배농가에 우렁이를 공급하는 친환경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의 보조율을 기존 50%에서 80%로 상향 조정했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고창군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사업량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 전문 가공시설과 건조·저장시설 신축사업을 비롯한 모두 6개 사업에 44억 7600만 원을 투입해 고창 친환경 브랜드 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올해 풍년 농사 기원과 함께 앞으로도 고창쌀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군에서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영농자재 지원, 육묘장 지원 및 각종 농기계 보급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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