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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일자리 업무협약 모습. <사진 제공=인천시> |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의 여성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은 10일 시청 여성가족국장실에서 의료기기 협회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교육기관인 가천대학교와 여성일자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와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가천대학교 의용생체공학과는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지역 내 여성인재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여성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공계 출신 여성들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핵심인력 양성 및 품질보증, 품질관리, 인·허가, 연구·개발 등 의료기기 산업 전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 기업이 다수 입주해있는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의료기기 GMP(우수제조관리기준) 전문가 훈련과정'을 개발해 2019년부터 관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 및 취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 관계자는 "지원단은 의료기기 GMP 전문 인력들에게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전문직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여성가족부 주관의 '4차 산업혁명 여성인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유능한 지역 내 여성인재를 대상으로 고숙련 직업훈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에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은 여성취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경력단절 여성들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훈련과정을 연구·발굴 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및 연계로 유능한 여성인재양성을 통한 기업연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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