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시단 제15집 당진시인 19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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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당진시인협회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2008년 창립한 당진시인협회가 올해 회원사화집 제15집 '서랍 속에 시간'을 펴냈다. 참여회원은 당진시에서 활동하는 18명과 출향인 1명의 등단시인으로 구성됐다.
홍윤표 회장은 이번에 발간한 '서랍 속에 시간'은 초대시와 특집.1 1991년 '시세계'로 등단해 지역에서 '오뚜기 인생' 등 15권의 자서 시집은 물론 시문학을 성장시키며 활동해 온 故 홍원선 목사시인의 문학세계와 작품. 추모시를 비롯해 회원신작시. 서산시인협회원의 시작품과 특집. 2 바다를 배경으로 주제가 있는 시를, 특집. 3 홍윤표와 김소정 시인이 펴낸 시집의 평설을 각각 실어 250쪽의 사화집이 발간됐다 말했다.
특히 초대시는 당진에 문학관이 있는 심훈의 '밤' 시(詩)를 실어 당진 지역 문학을 빛낸 심훈 시인을 꾸준히 알리기로 했다. 표지화는 정미면 출신 장철석 화가의 작품으로 뜻있는 사화집으로 탄생했다.
현재 협회에서 시창작에 집념하는 시인은 홍윤표 심장섭 정기원 오옥섭 박민식 박종영 강우영 방순미 이정음 이금자 배학기 서연자 김소정 권철구 정다온 허가은 임종국 이재성 현광락 시인 등 19명이다.
발간된 시집은 2021 당진문학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국의 문예지와 당진문인협회에서 추진한 지역문고에 배포하고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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