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자료 개발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을 목표로, 동두천양주 지역 EM센터, 깃대종, 지역 생태지도 등을 활용했고 전문가 연수 및 자문,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층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과 내용과 연계하여 지역 생태를 탐구하고 실천 활동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수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교사 친화적으로 설계됐고, 수업의 유연성과 선택권도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작은 손, 큰 변화 - 버려진 것들의 반란' , 'EM 히어로즈 - 하천을 구하라!', '나무탐정단 - 우리 학교 나무의 비밀을 밝혀라!', '우리 지역 깃대종 얼마나 알고 있니?', '생태탐험대 - 우리지역 생태지도 만들기'로 구성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아이들이 살아가는 지역에서부터 환경문제를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입니다. 이번 수업자료는 지역의 생태환경을 교실로 들여와, 학생 스스로 실천하고 행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해당 수업자료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완료했고, 수업 나눔 행사 및 교원 연수를 통해 현장 적용성 및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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