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 로고 (사진=홍천군)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홍천군이 경증 치매환자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청춘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17일부터 약 3개월 간 12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청춘 스쿨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대기자 또는 인지 지원 등급자를 우선 선정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모집해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외 치유활동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환자는 전화를 통한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해 평등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인지향상과 사회적 고립감 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환자 가족에게도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와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치매 안심 홍천’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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