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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서울 친환경 농장'에 참여한 서울시민들. (사진=서울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한성원 기자] 경기 남양주·양평·광주·고양 등에 위치한 7,090구획 규모의 친환경 농장이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서울 근교 14곳 7,090구획 규모의 ‘함께 서울 친환경 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함께 서울 친환경 농장’은 남양주·양평·광주지역 한강상수원보호구역과 고양시 등에 16.5㎡(5평 기준) 7,090구획 규모로 조성돼 있다.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농장별 모집 규모는 ▲남양주지역 1,200구획(송촌약수터 400·삼봉리 800) ▲양평지역 2,100구획(교동 700·부용리 700·수능리 700) ▲광주지역 3,000구획(삼성리 1,050·귀여리 400·도마리 700·지월리 450·하번천리 400) ▲고양지역 790구획(원당역 130·성사동 370·수역이 160·원흥역 130)이며 구획 당 면적은 16.5㎡다.
서울시는 농장 임차료 3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임차료가 6만원인 상수원보호구역은 3만원, 임차료가 10만원인 고양시는 7만원을 참여 시민이 부담해야 한다.
임차료는 분양신청 후 48시간 내에 신용카드 결제나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이 밖에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씨앗, 상추모종과 유기질비료, 방제제, 영농교재 등은 무료로 제공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다산콜센터, 서울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함께 서울 친환경 농장은 서울시민 누구나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키울 수 있다”며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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