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억 포함 1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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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기 로고 (사진=강원도)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내년에 전시관 내 로비를 비롯한 3개 공간 850m2 면적에 벽면녹화, 수직정원 등 실내정원을 조성, 관람객에게 녹색 휴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온·습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IOT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해 유지비용을 줄이는 기술을 도입하는 등 실내 공기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전국 최대의 멸종위기 식물 50종을 보유한 서식지 외 보존 기관으로, 공원을 국내 멸종위기식물 위주로 조성해 자연환경연구공원만의 특색을 최대한 부각할 계획이다.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유병덕 소장은 "2013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이후 9년 만에 확보한 신규 국비사업인 만큼 녹색의 쾌적한 관람 공간을 제공하고 국내 자생하는 멸종위기 동·식물을 홍보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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