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워크숍은 아동학대 관련 업무 특성상 높은 심리적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종사자들의 정서 안정과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성찰의 기회 제공,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안양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및 아동보호 전담 요원, 동안․만안 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마인드프리즘 기업연구소의 박선형 과장은 참여자의 사전 온라인 심리검사(내마음보고서)를 바탕으로 ▲나는 누구인가(심리코드 5가지 확인) ▲그래서 나는 그렇다(심리코드 해석 및 특성 이해) ▲나 어때(마음 건강 상태 점검) ▲나를 위한 선물(심리 상태별 위로 처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마음 건강을 챙겨보는 소그룹 활동도 실시했다.
워크숍의 한 참여자는 “업무 중 정서적으로 힘든 순간이 많은데, 동료들의 경험을 듣고 공유하면서 큰 위로를 받았다”면서 “아동 보호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최전선에서 위기 아동의 보호를 담당하는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아동보호체계 확립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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