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체육과는 의정부시 호원동 직동근린공원 내에 조성 예정이었던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사업이 당초 35억 원으로 예상했던 총사업비가 실시설계 결과 75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 상승과 건축 자재비 인상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문제점을 분석했다.
이어 지형적 요건과 발주청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옹벽, 지하층 공사 등이 추가되면서 공사비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 범위 내에서 민원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여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도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원 실내배드민턴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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