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놀이판'. <사진제공=남양주경찰서>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최근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외근경찰·지역 경찰 등 경찰관이 관내 경로당 약 511개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는 지난 2년 동안(2016~2017년)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25%를 차지했다.
남양주서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해 교통안전 홍보물품(형광팔찌, 신발 반사지, LED 등)을 배부하며 노인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경찰의 이러한 노력에도 경로당을 방문하면 대다수 어르신들이 카드 놀이나 장기·바둑을 두면서 별 관심이 없는 것을 보며 남양주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어르신들이 재미있고 관심을 끌 만한 홍보물품인 '교통안전 놀이판'을 전국 최초로 고안해 제작했다.
어르신들이 교통안전 놀이판에 새겨진 "무단횡단은 영원한 피박이다" 문구를 보며 일상 생활 중에 교통안전인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돼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하고 있다.
또 장기·바둑판에 "무단횡단만 안해도 백세인생" 문구를 부착해 어르신들이 취미를 즐기면서 지속적으로 무단횡단에 대한 인식을 가지도록 해 어르신 무단횡단없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주경찰서장은 "관내 어르신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경로당을 빠짐없이 방문해 어르신들께 교통안전놀이판을 배부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건의사항 또는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협하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