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국도47호선 팔야리구간(광릉내~팔야리입구 교차로) 교통체계개선공사가 완료돼 극심했던 교통정체가 해소된다.
2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진접읍 주변 국도47호선은 이미 도로용량을 넘어선 상태로 오전, 오후 첨두시간대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번에 교통체계개선공사를 시행한 팔야리구간은 국도47호선 교통정체로 인해 경복대방면으로 우회하는 좌회전차량과 주말 늘봄공원 이용하는 좌회전, 유턴차량이 많은데 비해 좌회전 대기차로 길이가 짧아 좌회전차량이 본선차로를 잠식함에 따라 국도47호선의 교통정체를 더욱더 가중시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곳이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로관리청인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에 사업추진 건의서를 제출하고 담당부서에 해당구간의 교통문제의 심각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수차례의 협의과정을 거쳐 결국 전액 국비사업으로 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의 신속한 협조하에 이달19일 교통체계개선공사가 완료됨으로써 좌회전차량이 본선차로를 잠식하는 문제가 해결돼 교통안전 사고위험 저감 및 교통소통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황용환 시 교통계획과장은 "그동안 극심한 교통정체를 유발했던 도로구간의 정체원인을 찾아내고 개선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국도47호선의 교통정체를 일부나마 해소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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