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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통합당 국민경선 여론조사에서 20분 간격으로 1인에게 2차례 조사한 통화기록이다. (사진=김항곤 예비후보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김항곤 미래통합당 고령·성주·칠곡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의 국민경선 여론조사에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20일 "미래통합당이 최근 실시한 국민경선 여론조사 과정에서 1명에 대해 여론조사를 2차례 실시한 1인 2표 여론조사 정황을 확보했다"며, "분명한 부정 의혹이 있기 때문에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9일 발표한 국민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고 밝히고 경찰에 여론조사 부정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김 예비후보의 부정 의혹 주장에 따르면 고령군 60대 김모 씨의 경우 1회에 걸쳐 여론조사에 응답을 했고, 이 후 20분 간격으로 다시 동일한 전화번호로 여론조사에 응대했다는 것이다. 즉 한사람에게 두 번에 걸쳐 여론조사가 실시됐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는 사전에 특정번호를 선정하고 득표를 두 배로 끌어올리기 위한 여론조사 부정"이라며 "이런 여론조사는 명백한 하자로서 원천무효이며, 경찰이 부정사실을 명백하게 밝혀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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