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부터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총 100명을 대상으로, ‘마음소리 원예 테라피’와 ‘인성 꽃이야 나무야’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꽃이라 쓰고 행복이라 읽는다’라는 부제에 맞게 꽃을 활용한 심리 치유 활동, 그림책 연계 원예 치료, 다양한 감사 표현 활동 등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채로운 인성 함양 과정을 담았다.
마음소리 원예 테라피 공유학교는 학생 주도적 미래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AI·디지털, 글로컬언어, 문화예술, 생태·환경, 진로 등 9개 영역 중 인성 부문을 대표한다. 이번 강의는 영국 코벤트 가든 플라워 아카데미 출신 전문가 이혜수 강사가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하며, 꽃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마음에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혜수 강사는 “원예 테라피 프로그램은 식물을 매개로 한 긍정심리 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정서 안정과 자존감 회복, 그리고 공동체 내 공감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며, “시흥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해중 박채연 학생은 “처음엔 무거운 마음으로 공유학교에 왔지만 꽃과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이다. 친구들과 꽃 이름을 짓고, 꽃말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겁게 수업에 참참여하고 있다.”며 소감을 말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이 존중받고 치유 받는 따뜻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마음소리 원예 테라피 공유학교는 꽃과 식물을 매개로 한 감성 치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공감과 감사의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공유학교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자아상 형성과 더불어, 시흥의 미래 교육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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