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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혈추진협의회에서 혈액수급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인천시가 두팔을 걷어부쳤다.
인천시는 12일 인천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긴급 헌혈추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와 교육청·인천지방경찰청·육군·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혈액원 등 민관군 6개 기관에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10일 혈액수급 비상 소식에 시청 공무원들이 긴급 헌혈에 나서 평소보다 약 3배나 많은 100여 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미추홀타워·경제청·소방본부 직원들뿐 아니라 군·구 직원에게까지 헌혈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헌혈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로 인식하고 평상시 꾸준히 이뤄져야 이번과 같은 코로나19 감염증 우려 속에서도 안정적인 혈액수급이 가능하다”며 “헌혈에 대한 인식이 전환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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